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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ICT 기반 다회용컵 반납 인프라 제공으로 SDGs ‘파트너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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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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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다회용컵 순환 인프라 확장에 많은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지속가능한 목표를 이뤄 나가는 게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번 과제 파트너링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 추진담당 부사장은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국제환경 포럼에서 자사의 플라스틱 절감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정부, 지자체, 기업, 언론, 카페 사업자 등 여러 기관의 목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사장은 “개별적으로 시행된 과거 일회용 컵 관련 노력은 어떠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될 수 없었다”며 “반납하기가 쉬워야 하고 누구나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인프라에 많은 돈을 들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제주도의 한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제공한 다회용컵을 반납해 수거, 세척 후 재공급하는 ‘해피해빗(Happy Habit)’ 플랫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이 플랫폼은 16oz(그란데), 21oz(벤티) 사이즈의 자체 제작 다회용컵을 수거하는 ICT(정보통신기술) 무인 반납기를 통해 전문 세척장에서 세척 후 다시 컵을 매장에 공급하는 다회용 컵 순환 서비스다. 다회용 컵 사용·반납량, 물류 흐름, 보증금 환불 및 포인트 연동 등의 정보를 제공해 서비스 사용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부사장은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달콤, 엔젤리너스, 투썸 등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가 해피해빗 프로젝트의 시범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현재 제주도에 위치한 스타버스 전 매장에 도입됐다”면서 “인천 시청 주변 30개 매장이 참여했고 서울시에도 올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을지로, 무교동 일대에 16~20곳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부사장은 “해피해빗의 핵심 인프라인 전문 세척장은 총 7단계의 안심세척 공정을 거쳐 진행되며 세척 수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며 “ICT 무인 반납기는 다회용 컵의 정합성을 판별하는 비전AI 기술이 탑재돼 일회용 컵과 섞이는 문제를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에 따르면 해피해빗은 ‘환경을 위한 행복한 습관’이라는 뜻으로 세상이 바뀌려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플랫폼의 다회용 컵은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PP 소재로 100번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

e경제뉴스 석혜진 기자

출처 : e경제뉴스(http://www.e-conomy.co.kr)